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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1Q카드' 시리즈, 출시 3년 만에 500만좌 인기몰이


정수진 사장 역작…고객 니즈 파악에 주력

[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하나카드 대표상품인 ‘1Q 카드’ 시리즈가 고객들의 호응 속에 출시 3년만에 500만좌 발급을 눈 앞에 두고 있다.

2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1Q 카드’ 출시에 이어 혜택을 강화한 업그레이드형 카드 '1Q 플러스' 카드의 인기에 힘입어 하나카드 1Q 카드 시리즈가 7월 말 현재 490만좌가 발급됐고 이달 중에는 500만좌 발급이 전망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카드는 지난 2015년 10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하나금융 그룹 통합멤버십 포인트 '하나머니' 적립에 특화된 하나카드 1Q 쇼핑을 첫 출시한 이후 올 초에는 고객 반응이 좋은 4개 상품을 업그레이드해 1Q Daily+, 1Q Shopping+, 1Q Living+,1Q Special+ 카드를 내놓았다.

실제로 1Q 플러스 카드는 1Q 카드 고객의 소비패턴과 고객패널 의견, 고객 니즈 등을 정교하게 분석해 소비가 높고 높은 혜택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만든 상품으로 1Q 플러스 카드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1Q 카드 못지 않는 하나카드의 주력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1Q카드 시리즈의 순항에는 정수진 사장의 고객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한 몫을 했다는 분석이다. 정 사장은 취임 이후 영업력 및 고객 만족도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고객에게 꼭 필요한 혜택을 담은 상품을 개발해 장기적으로 충성고객을 확보하겠다는 윈-윈 전략을 추진한 결과 1Q 카드 시리즈가 3년 간에 걸쳐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손님의 소비패턴 및 니즈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손님유형에 따라 꼭 필요한 특화된 혜택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손님에 대한 깊고 정교한 이해를 통해 족집게식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상품개발에 노력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허인혜기자 freesi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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