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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콘텐츠에도 손 뻗는 유튜브


교사 대상 '2018 유선생 아카데미' 후원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구글의 동영상 서비스 교육 콘텐츠에도 손을 뻗는다.

유튜브는 1일 구글캠퍼스에서 유튜브를 활용한 학교 교육의 가능성을 탐구해보는 '2018 유선생 아카데미'를 후원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구글 플랫폼을 이용한 혁신적인 교육을 추구하는 '구글 에듀케이터 그룹 사우스 코리아(Google Educator Group South Korea)'가 주최했다. 유튜브를 창의적이고 심도있는 학습의 도구로 활용하고자 하는 총 120여명의 교사 및 교육 관련 종사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학습 플랫폼으로서 유튜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영상 제작 및 편집 방법에서부터 채널을 만들어 영상을 업로드하는 방법 등 기본적인 유튜브 활용 교육이 먼저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도티가 참석해 10대들의 문법을 꿰뚫는 콘텐츠 제작과 소통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2018 유선생 아카데미'는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다음 달 7일까지 직접 큐레이션한 재생목록을 응모 받을 예정이다.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1차로 선정된 교사들은 향후 1년간 유튜브에서 제공하는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수업 활용도가 높은 재생목록은 유튜브 키즈앱을 통해 누구나 확인 할 수 있도록 업로드 될 계획이다.

돈 앤더슨(Don Anderson) 유튜브 아태지역 패밀리 앤 러닝 총괄은 "학습 및 교육 관련 콘텐츠는 유튜브에서 매일 10억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100만건 이상 공유되고 있다"며 "지식을 공유하고자 하는 이들과 이를 학습 플랫폼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이들을 지원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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