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고삼석 방통위 상임위원 "방송계 장기간 근로관행 끊어야"


MBC 예능제작현장 방문 및 방송스태프노조 간담회 개최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카메라 뒤에서 일하는 사람까지 행복한 방송을 만들어야 한다."

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1일 서울시 상암동 MBC 본사를 방문해 방송제작현장을 살펴보고, 방송스태프 노조 간담회를 통하여 방송업계 제작환경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해 12월 발표된 '방송프로그램 외주제작시장 불공정관행 개선 종합대책'의 후속조치다. 인권친화적인 방송제작 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고삼석 상임위원은 MBC 예능 '라디오스타' 방송현장을 살펴보며 제작 스태프들을 격려하고, MBC 콘텐츠상생협력위원회 위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외주제작환경 불공정관행 개선 및 노동시간 단축 조기 정착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고 상임위원은 休 서울미디어노동자쉼터를 방문해 방송스태프노동조합과 간담회를 가지고 노동조합측 건의사항 등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고 상임위원은 "방송계에 만연한 장기간 근로관행을 끊고 일과 삶의 균형을 달성하기 위해 방송업계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고삼석 방통위 상임위원 "방송계 장기간 근로관행 끊어야"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