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거제시에 국공립 어린이집 건립 지원한다

업무협약 및 신축 기공식 가져···2020년까지 총 100개 건립 계획


[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2일 거제시와 국공립 어린이집 건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및 신축 기공식을 가졌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변광용 거제시장과 시, 도 의원,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하나금융그룹과 거제시 간 국공립 어린이집 건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신축 기공식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행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거제시 아주동에 신축 국공립 어린이집은 지상 2층, 연면적 964㎡(290평)으로 내년 3월 개원 예정이다. 약 13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공공보육 혜택이 제공될 계획이다.

변 시장은 "하나금융그룹의 국공립 어린이집 건립 지원은 조선 산업 경기 악화로 인한 일시적인 경기 침체에 직면해 있는 거제시를 비롯한 지역 사회에 활력을 주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거제시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심 보육 환경 조성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되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도 "거제시에 건립되는 어린이집을 통해 젊은 부모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우리 미래인 어린 새싹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5월에도 세종특별자치시와 국공립 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명동 직장어린이집 착공식 및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의 업무 협약을 가진 바 있다.

이번 거제시와의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2020년까지 1천500억원 규모, 국공립 어린이집 90개, 직장 어린이집 10개 총 100개의 어린이집 건립 계획을 더욱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약 1만여 명의 아동에게 보육기회 제공 ▲총 5천 500여명의 직간접 고용효과 창출 ▲양육 여성의 경력단절 최소화 ▲조부모 세대의 삶의 질 개선 ▲중소기업 직원들의 양육 부담 완화 등 저출산 문제 대응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지수기자 gs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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