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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석 방통위원, 광주방송현장서 "장시간 근로문화 개선" 당부


KBS광주·광주MBC 현장 방문해 임원진과 간담회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지역방송현장에도 노동시간 단축과 외주제작시장에 대한 불공정 관행을 없애자는 정부의 방침이 전달됐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는 고삼석 상임위원이 6일 오후 KBS 광주방송총국과 광주MBC를 방문해 방송제작현장을 살펴보고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고 상임위원의 방문은 최근 방송제작현장에서 화제인 ▲노동시간 단축 ▲외주제작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지역방송사에도 정부의 시책을 알리고, 조기 정착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고 상임위원은 "그 동안 관행처럼 이뤄지던 장시간 근로 문화를 제도적으로 개선해 직원은 일과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다"며, "근로자는 여가시간을 활용해 창의성을 키우고, 기업은 노동생산성을 높여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노동시간 단축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지역 방송사의 경우 외주제작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미디어 생태계의 건강한 발전을 위하여 방송사와 외주제작사간 상생 환경을 조성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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