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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대유위니아, 건조기·제습기 판매량 급증


장마철 맞아 판매량 늘어…"신제품 앞세워 시장 공략 나설 것"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대우전자는 지난달 건조기 판매량이 전달 대비 1.5배 증가했다고 5일 발표했다.

특히 6월28일부터 7월4일까지 장마 기간 판매량은 전주 대비 2.5배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대우전자 클라쎄 건조기는 지난 5월 말 누적판매 5천대를 돌파한 바 있다. 장마철을 맞아 건조기 판매량이 늘고 있는 가운데 대우전자도 이 같은 수혜를 누렸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클라쎄 건조기는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시켰다"며 "저온 제습의 히트펌프 방식에 다이나믹 인버터 모터를 채용해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했고, 프리미엄 제품임에도 우수한 가격경쟁력으로 가성비를 높였다"고 말했다.

대유위니아 역시 6월 제습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배 상승했다. '위니아 제습기 제로'는 11, 14, 16리터 용량으로 듀얼타입 컴프레서를 채택해 저진동, 저소음 운전이 가능하다. '의류 건조 모드/빨래 건조 모드'까지 갖추고 있어 장마철에도 빠르게 빨래 등을 말릴 수 있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여름 날씨가 고온다습한 아열대성 기후로 바뀌면서 건조기, 제습기 등 눅눅한 실내를 쾌적하게 만들 수 있는 가전제품의 판매량이 평소보다 급증하고 있다"며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는 품질경쟁력을 갖춘 신제품을 앞세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건조기 시장은 미세먼지 등 기후환경 변화와 함께 소비자 생활패턴 변화에 힘입어 올해 100만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습기 역시 올해 시장 규모 6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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