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포토라인에 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아이뉴스24 이영훈기자] 횡령·배임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8일 오전 서울 신정동 서울남부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조 회장은 아버지인 조중훈 전 한진그룹 회장으로부터 해외재산을 상속받았지만 상속 신고를 하지 않아, 500억원대로 추정되는 상속세를 탈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대한한공 기내 면세품을 납품하는 과정에서 통행세를 받고, 부동산 일감을 몰아주는 방식으로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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