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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 일부 손상, 김포공항 대한항공-아시아나 충돌 '누구 잘못인가?'


[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오늘(26일) 오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김포공항 주기장에서 부딪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 당시 여객기에는 탑승객은 없었으며 기체 일부가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공항공사와 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김포공항 국제선 주기장에서 이륙 전 탑승 게이트로 이동하던 아시아나항공 OZ3355편의 날개와 대한항공 KE2725편의 후미 꼬리 부분이 부딪히는 접촉사고가 나서 해당 항공편 출발이 지연되고 있다고 전했다.

두 항공기가 충돌한 이유에 대해서 대한항공은 자사 항공기가 게이트로 향하던 중 관제탑의 지시로 유도로에서 대기하는 상황에서 아시아나 항공기가 이동하다 접촉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관제실의 지시에 따라 정상적인 경로로 이동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으므로 책임 소재를 따져봐야 한다는 입장을 표했다.

김형식기자 kimh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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