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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멤브레인 필터로 직수정수기 구현한 '시루직수 정수기' 출시


'RO 멤브레인 필터 정수기는 수조 사용' 고정관념 깨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코웨이가 2018년 전략제품 '시루직수 정수기(CHP/CP-7300R)'를 출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코웨이는 신제품에 'RO 멤브레인 필터'를 적용했다. 그러나 기존 멤브레인 필터를 적용한 정수기와 달리 직수 방식을 구현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RO 멤브레인 필터는 중공사막이나 나노 필터보다 촘촘하고, 세밀하게 거르는 특성상 시간당 정수 용량이 작아 수조에 물을 받아 사용한다"며 "이번 시루직수 정수기는 'RO 멤브레인 필터를 탑재한 정수기라면 수조를 사용해야 한다'라는 고정관념을 깬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도 "시루직수 정수기는 직수형을 선택하면 상대적으로 필터 성능이 떨어지고, 성능이 뛰어난 RO 멤브레인 필터를 선택하면 직수를 포기해야 했던 고객들에게 완벽한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웨이는 시루직수 정수기의 직수를 구현하기 위해 기존 CIROO(Coway Intensive Reverse Osmosis) 필터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CIROO 2.0 필터'를 개발했다.

CIROO 2.0 필터는 머리카락 수만 분의 1 이온물질까지 제거하는 '인텐시브 액티브 덴스 레이어'라는 소재를 활용했다. 기존 CIROO 필터보다 면적을 6배 늘렸으며, 정수량은 30배를 높여 RO 멤브레인 필터로 직수형을 구현했다.

시루직수 정수기는 물을 마실 때마다 유로에 남은 잔수를 모두 배출하고 갓 정수된 신선한 물을 제공하는 '유로비움 모드'를 탑재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보통 직수정수기는 필터와 추출구 사이를 연결하는 관 안에 물이 남아있기 때문에 관 안에 머물러 있는 일정량의 물을 마신 후에야 갓 정수된 신선한 물을 마실 수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자동배수 시스템'을 적용해 24시간 동안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면 정수기 속 모든 잔수를 스스로 배출한다.

정수기 위생에 민감한 고객들을 위해 위생도 강화했다. '투명 분리형 파우셋'을 탑재해 추출구의 오염 여부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분리 후 손쉽게 세척·관리할 수 있다. 물이 지나가는 유로와 파우셋 등 주요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스페셜 케어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 '3단 맞춤온수 시스템'을 적용했고, '정량 추출 기능'을 이용해 반 컵(120ml), 한 컵(250ml), 두 컵(500ml) 중 사용자가 원하는 용량의 물을 쉽게 받을 수 있다.

시루직수 정수기는 렌탈료 월 4만7천원(렌탈등록비 10만원 기준)이며 일시불은 220만원이다. 코웨이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월 렌탈료 9천100원을 정액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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