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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토, '세계 암호화폐 영향력 9위' 랜 노이너 자문 영입


암호화폐 통합 개인지갑 잭스월렛과 안전거래 시스템 구축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보험분야 암호화폐인 '인슈어리움(ISR)' 발행을 진행 중인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직토는 암호화폐 분야 세계적인 투자전문가인 랜 노이너(Ran Neuner)를 인슈어리움의 자문으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랜 노이너는 암호화폐 투자회사인 '온체인 캐피탈'의 창립자이자 미국 경제방송 CNBC의 '크립토트레이더 쇼' 진행을 맡고 있는 인물로, 영국 금융전문 온라인 매체인 '리치토피아'가 뽑은 '세계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9위에 오른 암호화폐 전문가다.

직토는 랜 노이너와 정식 자문계약을 맺고 정기적으로 자문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랜 노이너는 인슈어리움의 성공적인 개발과 안착에 필요한 전반적인 조언을 제공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로써 인슈어리움은 랜 노이너를 포함해 윌 오브라이언 비트고(BitGo) 최고경영자(CEO), 이찬우 국민대 특임교수(전 국민연금 CIO), 이스마일 말릭 영국 블록체인랩 CEO 겸 ICO크라우드 편집장 등 국내외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보험업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14명의 자문단을 운영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직토는 이와 함께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해킹을 차단하고 투자자들의 안전한 자산 보관을 위해 암호화폐 통합 개인지갑 개발업체인 '잭스월렛'과도 업무협약을 맺었다.

'잭스월렛'은 이더리움 창립멤버인 '앤서니 디오리오'가 설립한 코인 전자지갑 업체로, 영국 IT전문 매체인 '테크레이다'가 발표한 '2018 최고의 코인지갑'에서 3위에 선정됐다.

서한석 직토 대표는 "인슈어리움은 현재 기술∙투자∙보험∙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긴밀한 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현재 인슈어리움의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과 인슈어리움 프로토콜 개발 및 상용화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직토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인슈어테크 플랫폼인 '인슈어리움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있다. 보험사와 데이터 업체는 신규 보험상품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자유롭게 거래하고 참여하는 소비자들 역시 창출되는 수익을 나눌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직토는 인슈어리움 프로토콜 내 거래수단이 될 암호화폐인 인슈어리움의 암호화폐 공개(ICO)를 진행하고, 기관투자자 대상 사모판매를 통해 총 2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보험사인 AXA와 인슈어리움 프로토콜을 활용한 보험상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연내 신규 보험상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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