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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 조작? "변화 생긴 것으로 착각하도록 대량 주문" 의혹↑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암호화폐 비트코인의 시세 및 선물가격 조작 의혹이 나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미 연방상품선물위원회(CFTC)는 최근 미국 내 가상화폐 거래소들에 대한 종합적 거래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이는 비트코인 시세와 선물 가격 조작 차원에서 바람직하지 못한 거래가 이루어진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CFTC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세 조작의 대표적 행위로 보는 건 이른바 `스푸핑`이며 이는 타 투자자들이 가상화폐 수급에 큰 변화가 생긴 것으로 착각하도록 대량 주문을 내놓는 행위를 뜻 한다.

또한, CFTC는 미 재무부와도 공조해 비트코인 등에 대한 시세 조작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국내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에 따르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거래소 시세는 비트코인이 전날 대비 8.62% 하락한 761만 원을 보였다.

이어 비트코인캐시는 10.58% 하락한 108만1000원, 이더리움은 8.75% 하락한 59만9000원, 이더리움클래식은 9.95% 하락한 1만4920원, 라이트코인은 7.70% 하락한 11만9800원, 리플은 9.61% 하락한 658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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