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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금융소비자 보호위한 고객패널 '스타메신저' 운영


연령, 신체 불편 여부 따라 차별화된 서비스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KB증권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고객패널 프로그램인 'KB 스타메신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메신저는 고객의 입장에서 서비스의 문제점을 생각하고 개선해 나가려는 활동이다.

지난해 운영된 'KB 스타 메신저' 제1기와 2기는 금융상품 투자경험이 풍부한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약 250여 건의 고객 제안을 받는 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쳤다. 그 중 약 80%인 201건의 고객의 목소리를 수용해 서비스를 개선했다.

올해에는 취약 금융소비자의 의견에 귀 기울여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층을 세분화 했다. 만 60세 이상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KB 실버(silver) 스타 메신저'와 신체적인 불편함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KB 파라(Para) 스타 메신저'로 이원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KB 실버 스타 메신저'는 만 60세 이상의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고객을 중심으로 고객 패널을 구성했다. 이들은 향후 3개월간 고령층 입장에서 직접 영업점을 방문하여 금융상품 가입을 체험해 보고 프로세스 평가 및 개선 사항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KB 파라 스타 메신저'는 당사를 이용하는 고객 중 신체적 어려움이 있는 고객들을 선정하여 1:1로 방문해 심층 인터뷰를 하고 금융서비스 이용 관련 불편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KB증권 측은 "KB국민은행의 'KB호민관', KB손해보험의 'KB희망서포터즈'활동과 더불어 KB금융그룹이 추구하는 고객 중심 경영 실천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취약 금융소비자를 비롯한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고객 패널을 운영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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