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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전자레인지용 고내열 플라스틱 첫 상용화


日 소재 대비 열·충격 20% 강해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SK케미칼은 고내열 플라스틱 스카이퓨라가 주방 조리기구 전문업체 펠리테크의 전자레인지용 조리용기인 레인지메이트 프로에 적용 개발해 출시됐다고 28일 발표했다. 국내 업체가 고내열 조리용기 소재를 개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스카이퓨라는 국내 전자레인지용 조리용시장을 점유했던 일본 소재에 비해 열과 충격에 20% 정도 강한 것이 장점이라는 게 SK케미칼의 설명이다.

SK케미칼 스카이퓨라는 미국 FDA와 유럽 EU10/2011기준의 식품접촉 용기로 승인 받은 소재로, 이번에 적용된 조리용기용 스카이퓨라도 미국 연방규정인 21CFR의 식품안전기준을 충족한다.

한태근 SK케미칼 EP사업팀장은 “일본 소재가 장악하고 있던 국내 고내열 조리용품 소재 시장을 스카이퓨라로 국산화했다”며 “소재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 등 해외 시장에서도 스카이퓨라로 돌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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