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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지원센터, 10개 기관과 핀테크 지원협력 MOU


제22차 핀테크 데모데이 개최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9일 오후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22차 핀테크 데모데이 및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데모데이 행사에는 송준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을 비롯하여 전길수 금융감독원 IT·핀테크전략국 선임국장, 정유신 한국핀테크지원센터장과 금융회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올해 들어 처음 열린 이날 제22차 핀테크 데모데이에서는 KB금융그룹 등 7개 금융사가 자사의 핀테크 랩(LAB)의 운영현황과 성과를 발표하고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들 금융사의 핀테크 LAB에 입주한 어브로딘, 비주얼캠프, 뉴스젤리, 블루바이저, 에너지세븐, 에이젠글로벌, 콰라소프트 등 핀테크 기업들은 별도의 전시부스를 마련해 행사 참석자들에게 최신기술을 선보였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이날 행사에서 핀테크 스타트업의 비즈니스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 한국핀테크산업협회,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금융투자교육원보험연수원, 미래에셋대우, 금융연구원, 보험연구원, 법무법인 광장, 이현 회계법인 등 총 10개 기관과 핀테크 기업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이들 기관과 향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핀테크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핀테크 데모데이에 참석한 송준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핀테크 기업이 금융혁신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다는 판단하에 지난해 말 핀테크 활성화를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으로 선정하고, 지난 3월 핀테크 혁신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며 "금융위원회는 향후에도 한국핀테크지원센터, 금융회사, 핀테크 기업이 참여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상시적으로 소통하고 현장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유신 한국핀테크지원센터장은 "향후 지원센터는 규제개선 방안연구, 금융테스트베드 운영지원 , 글로벌 진출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는 한편 데모데이를 통해 더 많은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금융회사의 지원을 받아 성장할 수 있도록 수익모델을 발전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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