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백신사업 물적분할…사명 SK바이오사이언스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SK케미칼은 이사회를 개최하고 기존 VAX사업부문을 물적분할 해 신설회사를 설립하는 내용을 의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분할되는 신설회사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칭)다.

이번 분할방식은 물적분할로써, 존속사 SK케미칼은 신설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발행주식 100%를 보유하게 된다.

SK케미칼은 지난해 지주회사 전환을 통해 ▲각 사업회사의 전문성 강화 ▲경영효율성 제고 ▲기업경영의 투명성 강화 ▲책임경영 확대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결정한 바 있다. 분사는 이 같은 맥락에서의 결정이다.

신설법인은 6월 15일 주주총회를 거쳐 7월 1일 분할하게 된다.

SK케미칼 관계자는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혁신적인 기술 기반의 프리미엄백신 개발 전략을 지속 추진하여, 국내 마켓 리더십 강화와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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