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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자산운용, 농협금융과 협령의정서 체결


해외대체투자 협업 등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NH-Amundi자산운용이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양대 주주인 농협금융지주, Amundi(아문디)와 운용사 발전을 위한 협력의정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체결에서 양사는 ▲해외 채권 직접투자, 해외 펀드 셀렉션(EMP) 지원 ▲아문디 글로벌 리서치 역량 공유 ▲해외대체투자 협업 ▲아문디 전문성 이전과 직원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하기로 합의했다. 아문디는 관련 전문인력을 파견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농협금융은 그룹 시너지를 통해 자산운용사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NH-Amundi 자산운용은 농협금융의 자회사로 오는 2020년 50조원 운용규모를 달성 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박규희 NH-Amundi자산운용 대표는 "아문디가 강점을 가진 해외채권, 대체투자, 펀드셀렉션(자산관리), 사회책임투자(SRI) 등을 집중적으로 발전시키고 아문디의 대표펀드들을 활용한 다양한 해외투자상품을 국내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NH-Amundi 자산운용은 농협금융과 아문디자산운용의 합작사로 지난 2003년 설립됐다. 올해 설립 15주년을 맞이 했으며 현재 운용규모는 30조원으로 업계 9위 자산운용사로 성장했다.

한수연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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