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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9주간 월요일마다 우유소비 촉진 나선다


16일부터 '우유사랑라떼' 캠페인 전개…1잔당 50원 적립해 지역사회 지원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16일부터 6월 11일까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국산 우유 소비 촉진을 위한 '2018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스타벅스는 이달 16일부터 9주간 매주 월요일마다 전국 매장에서 카페 라떼를 주문하면 한 사이즈 업그레이드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또 기간 중 매주 월요일마다 판매하는 카페 라떼 1잔당 50원의 기금을 적립하고 최대 5천만원을 조성해 소외 계층을 위한 'K-MILK 사랑의 우유 보내기 운동'을 비롯한 연계 유관 단체 활동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우유가 들어가는 모든 제조 음료에 신선한 국산 우유만을 사용하고 있다"며 "2016년에는 커피전문점업계 최초로 K-MILK 인증을 획득해 국산 우유 소비촉진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카페라떼는 에스프레소 샷과 우유를 넣어 제조해 스타벅스 메뉴 중 우유가 가장 많이 소비되는 음료다. 특히 아메리카노에 이어 스타벅스에서 두 번째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대표적인 음료로, 스타벅스는 카페 라떼를 포함한 다양한 우유가 함유된 음료 판매를 통해 연간 약 2천200만 리터 이상의 국산 우유를 소비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약 95톤의 우유 소비가 추가 소비될 것으로 보고, 캠페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국산우유의 우수성을 알리면서 긍정적인 인식 제고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는 "이번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을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국산우유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고 낙농가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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