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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해외송금한다 …한달간 수수료 1弗


우체국 머니그램 특급송금 모바일 서비스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모바일로 해외송금이 가능한 '우체국 머니그램(MoneyGram) 특급송금 모바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오는 12일부터 외국인을 포함해 국내에 거주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내국인은 우체국 스마트뱅킹 앱에서, 외국인은 전용 앱인 미니앱에서 연중 24시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머니 그램 특급송금 서비스는 한 번에 미화 3천달러를 초과해 송금하면 연간 5만 US달러까지만 보낼 수 있다. 이용 수수료는 우체국 창구에서 보낼 때와 같이 송금액에 따라 달라진다.

다음달 11일까지는 출시를 기념해 송금액과 송금국가에 관계없이 수수료를 1달러만 내면된다. 또 유로지로(Eurogiro)와 스위프트(SWIFT) 비대면 서비스 수수료도 6월 말까지 5천원에서 3천원으로 낮춰준다.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우체국 해외송금 비대면 서비스 이용횟수에 따라 10만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 등을 준다. 자세한 사항은 우체국예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타국에서의 생활이 낯선 외국인 노동자, 바쁜 맞벌이 직장인 등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머니그램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착한 금융으로서 수수료 할인 등 경제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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