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용민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0일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국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그에 입각한 결정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게 되면 사회 전반적으로 효도하는 분위기가 더 생겨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그러면서 "지난 2월 국회에서 근로기준법이 개정돼 법정 공휴일의 유급휴무 적용을 민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며 "당장은 아니라도 중소기업 노동자들에게 어버이날이 유급휴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만일 어버이날이 공휴일로 지정되면 올해 5월 5일 토요일부터 8일 화요일까지 4일간 '황금 연휴'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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