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에어컨시장 첫발…브랜드 네임은 '하이파'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청호나이스가 에어컨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고 4일 밝혔다.

청호나이스는 '하이파'라는 브랜드로 에어컨을 출시할 계획이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하이파'는 'High Powered Air Conditioner'의 약자"라며 "청호나이스의 에어컨이 탑재한 강력한 성능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청호나이스는 신속한 설치와 체계적인 케어 서비스를 통해 에어컨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전국 2천여개 엔지니어 조직에서 직접 에어컨 설치를 진행한다. 이에 성수기에 제품 설치에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케어 서비스는 청호나이스의 매트리스 케어 등을 진행하고 있는 전문케어 서비스 조직(PCC)을 통해 이뤄진다.

또 에어컨 전 모델에는 동파이프(배관)를 적용해, 품질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

청호나이스는 벽걸이형 3종과 스탠드형 2종, 포터블 에어컨 2종까지 총 7종의 제품을 출시한다.

이석호 청호나이스 대표는 "청호나이스는 물과 공기를 다루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라며 "앞으로 당사의 차별화된 케어 서비스를 통해 에어컨도 제대로 관리받아 사용할 수 있는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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