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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수 "저출산 고령화 문제, 고용·복지 사각지대 축소"


"55~74세 '베이비부머' 잉여세대 되지 않도록 제도 마련"

[아이뉴스24 윤용민 기자] 서형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저출산에 따른 고령화 시대를 맞아 고용과 복지의 사각지대를 줄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령사회 고용·복지 단절 극복을 위한 토론회'에서 "정치권이 오랫동안 방치한 고용과 복지의 제도적 단절을 메꾸는 것을 더이상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우리나라의 저출산 고령화 상황은 심각하다"며 "이대로 가면 2026년에는 초고령사회가 되고, 2040년엔 인구 세명 가운데 한 명이 노인이 되는 사회가 오게 된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퇴직 시기는 빨라지고 연급수급 시기는 늦춰졌다"며 "어쩌면 우리의 문제는 아이들의 숫자가 적은 것이 아니라 불행한 노인이 많은 것일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략 55세부터 74세까지 이 새로운 세대가 잉여세대이자 난민세대가 되지 않도록 일자리와 복지의 갭을 매워야 한다"며 "노동시장 바깥의 일자리와 복지사업의 질을 높여 가는 방향으로 고용사각지대, 복지사각지대를 축소시켜 나가야 한다"고 했다.

윤용민기자 no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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