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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열상 카메라 2종 내달 출시


해상도 고도화, 자체 개발 칩셋 탑재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한화테크윈이 선명한 외곽 모니터링이 가능한 열상 카메라 2종을 내달 중순 출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열상 카메라는 적외선 열을 추적·탐지해 사람이나 물체를 식별하는 카메라다. 지난해 11월 총탄을 맞아가면서 군사분계선을 넘어 온 북한 병사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한 것도 열상 카메라였다.

출시를 앞둔 열상 카메라 2종은 VGA(Video Graphic Array)급 네트워크 열상 카메라로, 기존 QVGA(Quarter Video Graphic Array)급 아날로그 열상 카메라에 비해 해상도가 4배 가량 높아졌다. 이에 따라 정밀한 모니터링이 가능해졌다. 또 한화테크윈은 신제품에 자체 개발 칩셋 등을 탑재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신제품은 기존 열상 카메라에서 흔히 발견되는 단점인 영상 모서리나 원거리 피사체의 흐릿함을 바로잡아 정밀한 영상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최상의 화질을 제공한다"며 "반경 3km까지 적외선 열을 감지하기 때문에 외곽 감시와 도시 방범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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