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세 번째 피해자 있다. 고소 고민 중"

배복주 "김지은 씨, 본인 관련 정보 대부분 허위라고 해"


[아이뉴스24 채송무 기자] 비서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청남도지사의 세 번째 피해자가 있고 고소를 고민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김지은 씨를 돕고 있는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의 배복주 상임대표는 13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지은 씨가 방송에서 말씀하셨듯이 추가 피해자는 더 있는 건 맞다. 저희가 알고 있기로 최소 1명 이상은 있다고 알고 있다"며 "고소하신 분들 말고 그분이 고민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고 말했다.

배 상임대표는 이에 대해서도 "모두가 동의되지 않은 성관계이고 그 동의되지 않은 성관계는 우월적 지위, 권력을 이용한 성관계라고 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초 안 전 지사의 성폭력을 폭로한 김지은 씨에 대해서는 최근 자신과 가족에 대해 돌아다니는 정보에 대해 "모두 허위"라며 "(새누리당이나 자유선진당 쪽과) 전혀 관련이 없다. 본인에 대한 정보도 대부분 허위이거나 과장된 정보"라고 설명했다.

배 상임대표는 '33살의 성인여성이며 도지사의 정무비서를 할 정도로 인지가 뛰어난 여성이 4번이나 성폭행을 당할 수가 있겠나'는 의혹에 대해서도 "어이없어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김지은 씨 입장에서는 압도적인 권력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 입장을 바꿔서 어떤 사람도 저항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좀 하면 좋을 것 같다"며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범죄의 전형"이라고 말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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