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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부산대 명예박사 수여


부산대 "한국패션사업과 부산 경제 활성화에 기여"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부산대에서 명예경영학박사학위를 받는다.

22일 패션그룹형지는 부산대가 23일 교내 경암체육관에서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최병오 회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대 관계자는 "최병오 회장은 35년 이상 패션업에 종사하며 대리점 위주의 패션 생태계를 조성한 실천적 기업가"라며 "한국의류산업협회장을 역임하며 업계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고 대중강연과 산학협력, 장학사업으로 미래 인재양성과 문화공간 조성 등 부산 지역 경제와 교육 활성화에도 앞장서 왔다"고 설명했다.

패션그룹형지는 연매출 1조원대 패션기업으로, 현재 크로커다일레이디 등 23개 브랜드를 전개하며 전국에 2천3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병오 회장은 "고향 부산의 국립 부산대에서 명예박사를 받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건실한 기업 성장과 함께 이 사회에 기여하는데 한층 매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호환 부산대 총장은 이번 명예박사 수여에 대해 "하나의 꿈을 향해 매진하면 마침내 이룰 수 있다는 철학과 끈기로 도전을 거듭하면서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온 분"이라며 "최병오 회장의 남다른 삶이 부산대들의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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