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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암호화폐 규제 입법 및 과세, 결국 국회 몫"


" 건전한 방향으로 가야"···정부와 협의 통해 조심스레 접근 필요"

[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유승민 바른미래당 대표가 암호화폐 (가상화폐) 규제 방향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유 대표는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상통화 오해와 진실' 토론회에 참석해 "암호화폐와 관련된 규제를 하려면 입법과 과세 문제 등이 결국 국회로 넘어오게 되어 있다"며 "조심스럽게 접근하면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잘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규제 방향은 건전하게 가야 한다면서도 정부부처와의 협의도 언급했다.

유 대표는 "암호화폐 문제는 블록체인에 대해 무지한 국회의원들이 가장 골머리를 앓고 있다"며 "국회는 정부와 한국은행, 각 분야 전문가들과 논의를 통해 규제를 하더라도 건전한 규제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 대표는 이어 "바른미래당은 원내 의석수가 30석뿐이지만 기재위에서 활동하시는 의원들이 많다"며 "열심히 배우고 건전한 규제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지수기자 gs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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