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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흘째 '사상최고' 랠리…장중 첫 2600 돌파


코스닥도 전고점 경신…바이오주 강세

[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코스피지수가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장중 처음으로 2600선도 돌파했다.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91%(23.43포인트) 상승한 2598.19로 장을 마쳤다.

장중 2607.10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역사상 처음으로 2600선도 넘어섰다.

중국, 일본, 홍콩 등 주요 아시아 증시는 이날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차별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3천235억원, 기관은 3천59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7천87억원 매도우위였다.

코스닥에서 시작된 바이오주 급등세가 코스피까지 확산되는 모습이다. 코스피 의약품 업종지수는 2.69% 급등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5.14%, 종근당바이오가 6.32%, 한독이 4.67%, 한올바이오파마가 4.59%, 유한양행이 4.30%, 우리들제약이 4.02%, 녹십자가 3.48% 상승했다.

증시 상승세에 증권주도 강세였다. 한화투자증권이 6.71%, KTB투자증권이 3.21%, 미래에셋대우가 3.17%, 메리츠종금증권이 2.99% 오르는 등 증권업종 지수는 1.89% 올랐다.

코스닥지수도 1.53%(13.93포인트) 오른 927.05로 닷새 연속 상승하며 전고점을 경신했다.

셀트리온이 9.43%, 세트리온헬스케어가 6.88%, 셀트리온제약이 2.57% 오르는 등 셀트리온 3총사가 급등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16%(1.70원) 오른 1065.60원에 거래됐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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