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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11년 연속 'AHR 엑스포' 참가


자사의 다양한 제품 전시…캐스케이드 시스템도 선보여

[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경동나비엔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맥코믹 플래이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2018 AHR 엑스포((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에 11년 연속으로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미국 냉동 공조학회(ASHRAE)의 주최로 22일(현지시간)부터 총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냉난방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 동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북미 최대 규모의 냉난방 설비 박람회다. 매년 2천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도 165개국 6만5천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동나비엔은 '글로벌 소비자의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를 주제로 콘덴싱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에너지솔루션 제품을 선보였다.

미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리미엄 콘덴싱 가스온수기 NPE와 콘덴싱보일러 NCB, NHB를 전시했다. 이와 함께 새롭게 출시한 주거용 관체형 보일러 NFB도 선보였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심화되는 온실효과와 미세먼지, 에너지 절감 문제에 대한 해법인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성과 높은 효율을 앞장서 알렸다"며 "특히 신제품 주거용 관체형 보일러 NFB는 배관저항이 낮아 주택 규모와 상관없이 난방 및 온수의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경동나비엔의 제품은 사물인터넷 기반의 나비링크(Navi-Link)와 연동을 통해 스마트 제어가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캐스케이드 시스템도 선보였다. 대형 병원, 호텔 등 상업용 건물에서 기존 중대형보일러를 대체해 사용하는 새로운 에너지솔루션으로 주목받는 시스템이다. 콘덴싱온수기 및 보일러를 병렬로 연결해 설치 현장에 따라 약 20~40%의 가스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작은 면적에 설치할 수 있어 공간을 최고 60%까지 절약할 수 있다.

홍준기 경동나비엔 사장은 "세계 최대 온수기 시장 북미를 비롯,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고효율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에너지를 중심으로 더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선보임으로써 소비자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락한 생활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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