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용민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야당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는 이른바 '적폐청산'과 관련해 "마부정제(馬不停蹄·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의 각오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경주하겠다"고 했다.
추 대표는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에서 "문재인 정부는 올해도 적폐 청산과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추 대표는 "적폐청산을 멈춰선 안 된다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다"며 "적폐청산이 산이라면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고, 건너야 할 강이라면 꼭 건너겠다는 각오로 국민과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추 대표는 그러면서 "시장의 실패로 빚어진 양극화와 불평등을 외면하지 않고, 재난재해를 비롯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요인들에 대해 제대로 작동하는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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