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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 전기레인지 판매율 전년比 37% 증가


봄, 가을 판매 증가율 특히 높아

[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쿠쿠전자의 전기레인지 판매가 전년 대비 36.9% 증가했다.

22일 쿠쿠전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기레인지 CIHR-EL301FB, CIHR-CL301FB, CIR-B101FB, CIR-H1750 등의 판매율이 전년 동기 대비 36.9% 늘었다. 계절별로는 이사 및 리모델링 시즌인 봄, 가을이 다른 계절보다 증가율이 다소 높았다.

쿠쿠전자는 자사의 전기레인지 판매 증가에 대해 "지난해까지 1천200만대 이상의 판매를 달성한 쿠쿠밥솥의 IH(인덕션 히팅)기술 노하우가 적용돼 열제어 효과를 높였다"며 "인덕션 화구 2개와 하이라이트 1구가 함께 구성돼 있는 하이브리드 구성으로 한국인의 식문화를 반영해, 기능과 실용을 모두 잡은 점도 작용했다"고 말했다.

특허 기술인 '다이렉트 터치센서'로 제품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돌출형 센서가 조리 용기에 직접 닿게 해, 온도를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초고온 모드보다 32도 이상 더 높은 초고온도 가능하다.

여기에 일정 시간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에너지 세이빙 기능'으로 전기료를 더욱 줄일 수 있고, 인덕션 부스터 기능으로 IH의 화력을 단기간에 높이는 등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됐다.

전기레인지 라인업 중 신제품인 CIHR-EL 모델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하는 '2017 우수디자인(GD, 굿디자인)'에서 2017 굿디자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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