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애니, 클라우드 문서보안 솔루션 출시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마크애니(대표 최종욱)는 자사 문서보안(DRM) 솔루션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하는 '다큐먼트 세이퍼 클라우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2017년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실증 및 서비스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됐다.

클라우드 서비스 방식으로 제공되는 만큼 인프라 구축 비용이 없고 사용자 수에 따른 월 단위 과금 방식으로 도입할 수 있다. 웹사이트에서 회원가입, 약관동의 후 제품을 선택하면 계약이 완료된다.

클라이언트 설치와 조직도 연동 등 초기 설정만으로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각 고객사 환경에 적합한 보안 정책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클라우드 내 문서보안 서버 운영, 서비스 운영 구간을 분리해 안정성을 높였다.

기존 문서보안 제품의 핵심 기능은 모두 제공한다. 사내 문서는 생성 시부터 자동으로 암호화돼 파일이 외부로 유출되는 경우 권한없는 사용자가 열람할 수 없게 한다. 또한 문서 내용 복사, 화면 캡처 등을 방지한다.

마크애니 관계자는 "현재 희망 업체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마크애니는 정식 서비스 오픈과 함께 무료 사용 기간 제공 등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국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마크애니, 중소기업 대상 '서버 일체형 DRM' 출시

• 최종욱 마크애니 대표, ASOCIO 부회장 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