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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일자리는 ?…직업예측 모형연구 토론회


'내일은 여기서 TF' 중간보고회 개최

[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판교 글로벌 R&D센터에서 '내일은 여기서 TF' 중간보고회를 열고, 미래 직업 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미래 직업 예측 모형 연구 내용과 이의 시범 적용 결과 등을 토론했다고 27일 발표했다.

현재까지의 연구는 지금까지 직업과 미래 직업 간의 관계, 미래 직업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역량, 현재 직업과 미래 직업의 요구역량 차이 등이 충분히 파악되지 못했다.

이와 관련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직업의 변화는 해당 직업을 구성하는 여러 직무 변화를 통해 이뤄진다고 보고, 현재 직업을 구성하고 있는 직무가 미래에 어떻게 변화할 지를 예측하고 이를 종합해 보다 정밀하게 미래 직업을 예측할 수 있다는 관련 연구의 진행 사항을 발표했다.

또한 보다 정밀한 예측을 위해 선행 연구에 활용되는 정성적 연구방법론 뿐 아니라 채용정보 빅데이터 분석, 정성분석 시 직업별 변화요인(사회·기술·경제·정책적 측면 등) 고려, 미래 직업 필요 역량 도출 등 기존 연구에서 다루지 않았던 부분까지도 예측 모형에 포함했다.

특히 예측된 미래 직업이 교육과정 개편, 자격 마련 등에 연계될 수 있도록 직무변화를 기반으로 한 미래 직업 예측 방법과 함께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직업과 괴리가 없도록 일자리 예측에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됐다.

한편,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연계, 직업이나 훈련, 자격 등의 개선을 통해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기술발전이 새로운 기회가 되려면 미래 직업·필요 역량을 사전에 예측하여 교육·훈련 등을 제공해야 한다"며, "이번 TF가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을 위한 미래 내일(My work, Tomorrow) 연구소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도민선 기자(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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