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림산업 압수수색…전현직 임원 금품수수 조사(종합)

하청업체로부터 부정한 청탁과 함께 수억원 받은 혐의 수사


[아이뉴스24 김두탁기자] 대림산업의 전현직 임직원들이 하청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수사하기 위해 경찰이 대림산업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전격 착수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수송동 대림산업 본사와 청진동 D타워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3년 동안 대림산업 전현직 임직원들이 하청업체로부터 토목공사 추가 수주와 공사비 허위 증액 등 부정한 청탁과 함께 수억원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9월부터 수사를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찰은 서울 종로구 수송동 대림산업 본사와 청진동 D타워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 전현직 직원 10여명에 대한 감사, 인사자료와 이들이 쓰던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면 관련자들을 차례로 소환해 하청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김두탁기자 kd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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