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민 장관, 동남아 '과학기술·ICT' 협력 교두보 마련

'베트남 정보통신부·과학기술부 장관' 각각 회동…양국 협력 방안 모색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문재인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과 연계해 베트남과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기술(ICT) 국제협력 강화에 나섰다.

13일 과기정통부는 오는 14일까지 베트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유영민 장관이 참석, 양국 간 과학기술 및 ICT 협력강화를 위한 고위급 회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쯔영 민 뚜언 베트남 정보통신부 장관(13일 오전)과 추 응옥 아인 베트남 과학기술부 장관(13일 오후) 등과 회동, 정기적인 ICT 협의회 운영을 통한 양국 정부 및 기업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우리나라 과학기술 기반 경제발전의 상징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모델을 베트남의 국가경쟁력 제고에 활용하기 위해 진행 중인 베트남·한국 과학기술연구원(V-KIST) 건립사업 추진현황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유 장관은 IT 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여해 ICT가 신산업 창출과 삶의 질 제고의 핵심 동인라는 점에서 양국 간 협력확대 필요성을 강조, 글로벌 기후변화 허브센터 개소식에도 참석해 베트남 현지 실정에 부합하는 협력수요를 적극 발굴해 양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자원 재활용에 기여하는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올해는 양국 수교 25주년이 되는 해로 그간 우리나라의 대(對)베트남 누적 투자액이 500억 달러를 넘어서고(對베트남 최대투자국), 연간 양국 간 방문자 수가 180만 명에 이르는 등 두 나라는 다방면에서 두터운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이번 국제협력 강화의 의의를 전했다.

아울러 "특히. ICT 분야에서 베트남은 우리나라 제2의 수출시장으로 부상했다"며, "이번 방문은 그간 양국 간의 협력 토대 위에 과학기술·ICT 분야의 협력거점을 마련함으로써 양국 간 과학기술·ICT 협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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