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현대백화점이 면세점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계열사인 현대백화점면세점에 200억 원을 출자했다.
10일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6일 현대백화점면세점에 200억 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출자 목적물은 보통주 40만주다.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이 현대백화점면세점에 출자한 금액은 총 400억 원으로 늘어났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현대백화점이 지분 100%를 출자해 설립한 곳으로, 지난해 말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점을 입지로 내세워 처음 시내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됐다. 오픈은 2019년 1월 26일로 연기한 상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안정적 면세점 사업운영을 위한 추가자금 조달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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