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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인도 아메다바드 전동차 96량 수주


1천771억원 규모…"인도 시장 추가 수주 기대"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현대로템이 인도 시장에서 두 번째 무인운전 차량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로템은 7일 인도 메가(MEGA)에서 발주한 아메다바드 전동차 96량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약 1천771억원 규모다.

아메다바드 전동차는 총 20.7km의 인도 구자라트주의 아메다바드 시내를 동서로 잇는 신규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며 2019년 4월 초도편성을 시작으로 2020년 7월까지 모두 납품된다.

현대로템은 이번 사업 수주로 글로벌 시장에서 무인운전 차량 수주가 2천량을 넘어섰다. 무인운전 차량은 안전성과 신뢰도가 높아 세계적으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무인운전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인도 현지시장에서의 추가 수주를 위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전동차를 납품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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