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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플러스, 영업익 28억원…전년比 117.8%↑


매출액은 203억원으로 111.5% 증가

[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전기차용 이차전지 조립공정 장비업체 엠플러스(대표 김종성)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8%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3억원으로 111.5%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21억원으로 264.0% 뛰었다.

올 3분기까지 누적영업이익은 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0% 증가했으며, 누적매출액은 492억원, 당기순이익은 46억원으로 각각 191%, 708% 확대됐다.

4분기에도 비슷한 흐름을 이어갈 경우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도 크게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엠플러스는 전체 조립공정을 턴키(Turn-Key) 방식으로 설계∙제작하는 글로벌 유일의 업체다. 중국의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전기차용 배터리 제조를 신규로 영위하려는 기업의 투자 및 시장진입이 활발하게 일어남에 따라 Turn-Key 방식에 대한 수요 증가가 3분기 실적 호조로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분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약 800억 원 규모의 수주를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영업환경을 보유하는 등 전기차 시장 확대를 통한 전방시장의 성장 수혜를 받아 올해는 물론 내년 상반기까지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엠플러스는 파우치형 2차전지의 조립공정 장비 전체를 제조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춰 전기차 시장 성장의 수혜기업으로 꼽히고 있다"고 전했다.

김나리기자 lil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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