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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손태승 선임 부문장에 은행장 일상업무 위양


우리은행 이사회, 빠른 시일내 후임 은행장 선임 추진

[아이뉴스24 이혜경기자] 사임 의사를 전한 이광구 우리은행장의 일상업무를 손태승 우리은행 선임 부문장이 맡게 됐다.

우리은행은 지난 5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이광구 행장 사임 표명에 따른 업무 위양(안)을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 행장은 상법 등 관련 법령상 대표이사로서 수행해야 하는 대내외적 법률행위로 업무수행을 최소화하게 된다.

이 행장이 수행하던 일상적 업무는 손태승 선임 부문장이 위양받아 수행한다. 다만, 후임 은행장이 취임할 때까지 본부장급 이상 임직원의 인사와 은행장 전결권의 50%를 초과하는 신규사업 등은 부분적으로 제한된다.

우리은행 이사회는 가까운 시일내에 후임 은행장 선임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전망이다.

한편, 위양을 받은 손 선임 부문장은 우리은행 전략기획부장, 관악동작영업본부장, 우리금융지주 상무(민영화 담당)를 역임하는 등 전략과 영업을 두루 거쳤다.

이혜경기자 vixe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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