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3분기 영업익 49억…전년比 13% ↑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안랩의 올해 3분기 매출와 영업이익이 동반상승했다.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을 이어간 결과로 풀이된다.

안랩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4% 오른 392억원,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49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잠정 공시했다.

별도 재무재표 기준으로는 매출 385억원, 영업이익 48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4%, 14% 증가한 수치다.

안랩 관계자는 "금융·공공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매출이 고르게 증가했다"며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 '안랩 MDS(Malware Defense System)'가 금융권에서 다수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클라우드 관제 서비스 실적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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