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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일자리창출위원회 출범


사업 연계한 일자리 창출 및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추진

[아이뉴스24 이혜경기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은 지난 24일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과 사람 중심의 지속성장 경제구현 정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창출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25일 발표했다.

위원회 운영지원 등을 위해 '일자리창출반'을 신설하고, 위원회 산하에 일자리 확대반, 신사업 기회 창출반, 파트너쉽 강화반, 고용 창출반 등 4개 실무반을 설치했다.

일자리창출위원회는 이병래 사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는 등 임원 전원으로 구성했다. 일자리 창출 정책을 수립·이행 및 점검하는 등 일자리 창출 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25일 개최한 일자리창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는 예탁결제원이 금융공공기관으로서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앞장설 수 있도록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핵심과제는 예탁결제원 사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일자리 질 개선이 선정됐다.

구체적 방안으로는 ▲외화증권을 활용한 담보관리 및 대여서비스 확대로 고객사의 일자리 창출 지원 ▲핀테크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한 핀테크 기업 사업화 지원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가이드 라인에 따른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 등이 거론됐다.

특히,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예탁결제원이 보유한 증권정보 및 세이브로(SEIBro) 인기콘텐츠를 확대·제공하고 핀테크 사업화를 지원함으로써 관련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세이브로(SEIBro : SEcurities Information Broadway)는 예탁결제원이 운영하는 종합 증권정보포털이다. 예탁결제원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증권정보와 외부 정보제공업체의 정보 등 약 13만 종목의 증권정보를 제공한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위원회 출범을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해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고,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일자리 중심의 경영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올해 특성화고 3명을 포함 60명의 정규직 직원을 채용했다. 이는 작년의 29명에서 대폭 늘어난 것이란 설명이다.

이혜경기자 vixe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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