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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SW 방법론 그만…현대적 SW 개발·배포 지원"


CA테크놀로지스 '모던 SW 팩토리' 전략 발표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기업 고객이 현대적인 소프트웨어(SW)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CA테크놀로지스가 지원하겠습니다."

CA테크놀로지스(이하 CA)는 17일 서울 잠심 롯데호텔월드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던 SW 팩토리' 전략을 소개했다.

CA테크놀로지스는 글로벌 통합SW기업으로, 개발·관리·보안 등에 특화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다양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조합해 기업의 모던 SW 팩토리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 고객이 애자일(민첩성)·자동화·통찰(인사이트)·보안을 향상시키고 말 그대로 현대적인 SW 공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전략이다.

즉, CA 솔루션을 통해 기업이 고객 요구 사항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가치가 낮은 수작업은 자동화하며 통찰로 고객 여정을 제고하고 모든 단계에서 보안을 유지하도록 돕겠다는 것.

하봉문 한국CA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제조·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SW 기술이 융합되면서 SW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SW 기술 내재화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며 "CA는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기업이 민첩성·자동화·통찰·보안을 향상하고 모던 SW 팩토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CA가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 7개국 IT 비즈니스 리더 57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모던 SW 팩토리 기업, 즉 민첩성·자동화·통찰·보안 관련 능력을 지니고 SW를 개발·배포한 현대화된 기업은 일반 기업과 비교해 수익과 매출이 각각 70%, 50% 높았다.

또 4가지 부문에 강점을 지닌 기업은 애플리케이션(앱) 이코노미에서 성공할 확률이 5.7배 높고, 경쟁사 대비 3배 더 빠르게 디지털로 전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리케이션 이코노미란 금융 결제, 숙박 예매 등 일상 속 모든 일이 앱을 통해 이뤄지는 경제를 말한다.

스티븐 마일스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CTO는 "기업의 민첩성·자동화·통찰·보안 능력을 제고하는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회사를 인수했다"며 "특히 보안과 관련해 레이어7, IDM로직, 엑시디움, 베라코드 등 굵직한 기업을 인수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민첩성·자동화·통찰·보안 모두 SW 개발과 배포에 중요하지만, 기업이 각자 처한 상황에 따라 어느 것부터 우선시해 개선할지 정할 수 있다"며 "기업의 사업, 기업의 고객과 관련성이 높은 분야부터 개선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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