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9일, 유키야 아마노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한국과 IAEA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영민 장관은 지난 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제61차 IAEA 총회' 성과를 평가, 특히 북핵 결의안 채택은 시의적절한 조치로 북한 핵 감시에서 IAEA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더 많은 한국인 전문가가 IAEA와 국제사회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사무총장의 관심과 지지도 요청, 아울러 가동 원전의 안전, 원전 해체 등 한국의 관심 분야에 대한 IAEA 활동을 적극 지원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아마노 사무총장은 이에 '평화와 개발을 위한 원자력'이라는 구호 아래 IAEA가 노력해 오고 있다며,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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