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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마이크로, E-디스트리부조네 오픈미터 구축 지원


신규 스마트 계량기 플랫폼 기술 파트너로 채택

[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E-디스트리부조네 오픈 미터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E-디스트리부조네는 유럽에서 전력공급 서비스 권한을 가지고 있는 이탈리아 에넬 그룹 자회사다. 2세대 스마트 계량기 플랫폼인 오픈 미터를 설계 및 개발하고 있다.

오픈 미터는 개방형 표준인 미터스 앤 모어 프로토콜을 이용해 가정 내에 통신 링크를 도입함으로써 기존AMI 이점을 확대할 수 있다. 스마트홈 에너지 관리, 동적 전기요율 최적화와 같은 향상된 서비스는 물론, 고객을 위해 보다 완벽한 사용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ST는 최신 PLC 시스템온칩(SoC) 프로그래머블 플랫폼뿐만 아니라 에너지 32비트 애플리케이션 마이크로컨트롤러, 고효율 전원공급 IC, 전력제어 및 스위칭을 위한 디스크리트 반도체를 공급한다.

도메니코 아리고 ST 산업 및 파워 컨버전 부문 사업 본부장은 "ST는 에넬의 혁신적인 스마트 계량기 구축 사업을 2001년부터 지원하여 이탈리아, 스페인, 동유럽 및 라틴 아메리카에서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수행해 왔다"며, "ST는 이제 새로운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에넬에 최신의 최첨단 PLC와 스마트 계량기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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