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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ETRI 본부장, 'oneM2M 부의장' 당선


ITU-T SG20 부의장도 겸임…'IoT 글로벌 표준화 영향력' 기대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김형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본부장이 사물통신분야 국제 표준화 협력체 'oneM2M'의 부의장에 당선됐다.

27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박재문, TTA)는 지난 18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인도 방강로르에서 열린 'oneM2M 제31차 기술총회'에서 한국 대표로 출마한 김형준 본부장이 부의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형준 본부장은 ITU-T의 SG20(IoT 및 스마트시티 분야 표준화 연구그룹)의 부의장으로도 활동, 이번 oneM2M 기술총회 부의장 당선을 통해 oneM2M 규격의 ITU-T 권고 전환 및 두 기구 간의 사물인터넷 글로벌 표준화에 국제적인 영향력을 갖는 위치에 서게 됐다.

oneM2M은 사물지능통신(M2M) 제품 간의 호환성 증대와 공통 플랫폼 표준화를 위해 TTA와 더불어 유럽 ETSI, 북미 ATIS·TIA, 중국 CCSA, 일본 ARIB·TTC, 인도 TSDSI 등 각 국가 및 지역 표준개발기관이 모여 지난 2012년 7월에 설립한 국제 표준화 협의체다.

국내에서는 LG전자를 비롯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가온미디어, 디티엔씨, ETRI 등 국내 13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oneM2M은 자동차, 의료, 홈 가전, 전력 등 응용분야에 관계없이 폭넓게 적용돼 제품 개발 비용을 절감하는 등 M2M 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스마트 시티 구축 실증사업에 oneM2M의 표준기술이 적용 중이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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