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한국당 지지율, 연말이면 25% 될 것

[아이뉴스24 정지연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연말이면 우리 당 지지율이 안정적으로 25%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안으로는 구체제와의 단절과 혁신을 계속하고 밖으로는 전술핵 재배치 요구 국민운동으로 갈 데 없는 국민들의 마음을 안정시키면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홍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출당요구가 있었던 지난 수요일 다음날, 일부 여론조사에서 우리 당 지지율이 대선 이후 처음으로 21%까지 올랐다"며 "혁신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단적인 사례"라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선거를 앞두고 정당 지지율 25%를 확보하면 야당은 선거에 승리할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며 "안으로는 혁신, 밖으로는 수권정당으로의 변신만이 자유한국당이 재기할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는 지난 13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 대표적인 친박계로 알려진 서청원 ·최경환 의원에게 자진 탈당을 권고하는 혁신안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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