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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직원 5명, 세계인명사전에 등재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두산인프라코어 직원 5명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등재됐다.

8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김철구 책임연구원과 이종윤 선임연구원, 홍성훈 선임연구원, 전재수 과장, 왕태중 수석연구원이 인명사전에 등재됐다.

김철구 책임연구원은 중대형엔진의 본체 설계를 맡고 있으며, 지난 2015년 고려대 학술연수 박사 과정 중 발표한 '기계 구조물의 파손 개시 평가 및 한계 수명 예측'에 대한 논문이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인 '엔지니어링 프랙쳐 메카닉스'에 수록되는 등 기계부품의 수명 평가 및 신뢰성 분석과 관련한 10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또 국제 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종윤 선임연구원은 디젤 연소시스템 설계 및 해석업무를 담당하며, 오는 2019년 양산 예정인 중소형 Stage-5 엔진의 연소시스템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SAE 월드 콩그레스 등 세계적 학술 단체에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SCI(국제 과학논문 인용색인) 등록 학술지에 논문이 게재됐다.

홍성훈 선임연구원은 굴삭기 자동화 선행 기술 개발을 담당하며, 미래 기술인 무인화·자동화 기술을 연구하며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로봇 자동화(로봇 안전 및 모듈화) 관련 메커니즘과 제어 관련 연구를 수행하면서 엘스비어 등의 해외 학술지에 논문이 게재됐다.

전재수 엔진품질팀 과장은 '필드 품질정보를 이용한 제품 품질 문제 상호 연관성 연구' 논문이 RESS(Reliability Engineering and System Safety)에 수록되는 등 3건의 논문이 유명 학술지에 게재됐다.

디젤엔진 배출가스 후처리분야 전문가인 왕태중 수석연구원은 지난 2016년에 이어 두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나란히 등재된 두산인프라코어 엔지니어들은 "마르퀴즈 등재는 두산인프라코어 기술 개발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과 다름없다"며 "친환경, 고효율의 첨단 엔진과 건설기계 무인화·자동화 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발행기관으로, 매년 정치·경제·사회·종교·과학·의학·예술 등 각 분야별 우수 업적을 이룬 인물들을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고 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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