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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 투자 강화한다…1천500억 유증 실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해외 유통채널 강화 예정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에이블씨엔씨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천500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에이블씨엔씨는 6일 1천500억34만5천원 규모(신주 813만100주)의 주주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증자 전 발행주식 총수의 48.13%에 달하는 규모다. 신주는 오는 11월 1일 확정되며 같은달 22일 상장될 예정이다.

에이블씨엔씨는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제적인 투자활동을 위해 유상증자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에이블씨엔씨는 확보된 자금으로 ▲노후 점포 인테리어 개선 및 판매망 확충 등 브랜드 이미지 제고 ▲연구개발(R&D) 투자로 제품 경쟁력 강화 ▲주요 해외 거점 국가 유통채널 강화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에이블씨엔씨는 올 상반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73억7천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23%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8.43% 줄어든 58억9천100만원을 기록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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