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 세종공업(대표 최순철)은 최근 중국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전문 기업인 리파이어(Re-Fire)와 수소 센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발표했다.
리파이어는 수소차에 적용되는 파워트레인 제조사로,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다. 수소버스 스택(stack)을 공급하는 캐나다 연료전지 기업인 '발라드파워시스템즈'의 주요 현지 파트너사 중 하나다.
최근 중국 자동차 시장은 전기차 외에도 수소연료전지버스가 빠르게 보급되면서 수송용 수소연료전지 분야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리파이어도 연료전지 시스템 생산 캐파(Capa)를 늘리기 위해 신공장을 증설하는 등 관련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수소 센서 부문에서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삼아 중국을 포함한 유럽 업체를 대상으로 영업 및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리파이어향 레퍼런스를 시작으로 글로벌 친환경 자동차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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