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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코스피, 4일째 하락…외인 '팔자'


코스닥도 하락…시총 대장주 삼성전자는 1%대 상승

[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코스피가 외인 매도세를 이기지 못하고 소폭 하락했다. 4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5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13%(3.03포인트) 내린 2326.62를 기록했다. 이날 2340선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가시지 않은 북한 리스크에 2310선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줄이며 2320선에서 장을 마쳤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천109억원어치를 매도한 가운데 개인도 656억원어치 '팔자'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기관은 2천42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1.56%)와 SK하이닉스(2.64%), 네이버(1.38%)는 상승했지만 다른 종목들은 대체로 하락했다.

현대차(-1.43%), 포스코(-0.72%), 한국전력(-0.47%), LG화학(-1.08%), 삼성물산(-1.18%), 신한지주(-3.64%)는 내렸고 현대모비스는 보합으로 마쳤다.

지주회사 추진설이 제기된 효성은 4.55%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은행이 4.40% 급락한 가운데 증권과 금융업이 2%대, 보험과 기계가 1%대 약세를 보였다.

전기전자는 1.72% 강세를 보였고 운수창고(1.18%), 건설업(0.97%), 서비스업(0.87%), 비금속광물(0.71%)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0.33%(2.14포인트) 내린 648.75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1.90원(0.17%) 내린 1131.10원을 기록했다.

김나리기자 lil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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