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W산업협회, 듀얼공동훈련센터 2차 운영위 개최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한국소프트웨어(SW)산업협회가 서울시 금천구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구로호텔에서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일학습병행제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고 협회에서 운영하는 국가 중점 사업이다.

협약기업이 학생 또는 취업희망자를 채용하고 교육기관과 일터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교육 훈련을 진행한다. 이로써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

협회는 작년 4월 듀얼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된 후, 협약기업 약 130개사와 일학습병행제 사업 협약을 맺었다. 현재 학습근로자 179명을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운영위원회 2차 회의에는 유플렉스소프트 외 5개 기업체,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이 참석했다. 참가 기업 및 기관은 올해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상반기 운영실적을 보고하고 하반기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서홍석 협회 부회장은 "일학습병행제 활용·확산을 통해 SW산업 인력수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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