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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카풀 서비스 국내서 시동


환경재단과 MOU 맺고 강남서 시범 서비스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차량공유업체 우버(Uber)가 국내에서 카풀 서비스 '우버셰어'를 시작한다.

우버는 환경재단과 함께 환경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우버쉐어에 드라이버 파트너로 가입을 원하는 직장인의 경우, 우버 드라이버 파트너 가입 홈페이지에서 등록이 가능하다. 운전면허증, 자동차등록증, 보험가입증명서류, 재직을 증명하는 자료, 차량 후면 사진 등을 제출해야 하며, 차량의 소유 관계에 따른 추가 서류가 필요할 수 있다.

또 드라이버 파트너로 등록함과 동시에 우버와 환경재단이 함께 진행 중인 '에코드라이버'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으며, 향후 우수 에코드라이버에 대한 표창이 있을 예정이다.

이 카풀 서비스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 출퇴근 목적으로 정해진 시간대와 요일에만 출퇴근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며 올 가을 내 시범 운행으로 강남 일대에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우버쉐어를 통해 출퇴근 카풀에 동참을 원하는 기업들 또한 우버 기업 카풀 참여 홈페이지에서 등록이 가능하다.

마이크 브라운 (Mike Brown) 우버 아시아 총괄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출퇴근 시간대의 교통 혼잡과 '나홀로 차량'을 줄일 수 있는 카풀 서비스 '우버쉐어(uberSHARE)' 국내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국내외 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환경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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